::: 예음교회 :::



 
 아듀, 2014

 김정용

 2014-12-27 오전 11:35:00  32767

 

 

아듀, 2014!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고 흘러 정해진 시간 속으로 우리를 인도해 줍니다. 시간의 흐름은 1분 1초 변함이 없으나 시간 앞에 선 우리들은 아쉬움과 감사가 뒤섞인 감정으로 한 해와 작별합니다.

2014년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국가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힘든 사연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힘겨운 사건 사고들이 우리 사회를 강타했고, 정치, 교육, 문화, 국방, 종교 어느 영역에서든 시원한 너털웃음 터트릴 일이 많지 않았고, 그러기에도 미안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가슴을 부여잡고 함께 울 일이 많았던 2014년 한 해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오늘을 살며 내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어려움 속에서도 주의 교회는 날마다 강건해지고 있습니다.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서로 교제하며 주의 선한 일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회당 사용 계약을 갱신하여 향후 5년간 마음껏 모일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습니다. 신앙강좌를 통해 성경과 가정과 교회에 대한 인식을 더욱 새롭게 하였고,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교회의 활동기반을 튼튼히 하고 있으며, 여러 소모임과 양육과정을 통해 건강한 믿음과 교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하나님의 선한 손으로 이 시대를 섬기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한 해에 대한 감사와 아쉬움은 새로운 한 해를 위한 귀한 밑거름이라 믿습니다. 2014년을 딛고, 2015년을 기쁨으로 맞이합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귀하게 여깁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이라는 기회의 선물을 선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오늘을 충실하게 살며 예배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그리스도인으로 삽시다. 힘차게 2014년과 작별하고 싶습니다.

아듀,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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