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음교회 :::



 
 온 가족 수련회를 마치며

 김정용

 2015-08-11 오후 1:29:00  32767
- File 1 : 수련회포스터.jpg  (738 KB), Download : 243

 

 

복 있는 사람들의 길

9개월 간 준비했던 온가족 수련회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교회 설립 후 처음 마련한 온가족을 위한 수련회였습니다.
교회 설립 후 7년의 시간동안 우리 모두 앞을 향해 바쁘게 걸어왔습니다. 여러 형편과 어려움 속에서 교회를 사랑하는 우리들은 힘써 교회를 세워왔지만, 이 길을 함께 가는 길동무들과 편안하게 쉬고 사랑하며 격려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처음 열린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함께 하는 이들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모든 연령의 가족을 위한 온가족 수련회였습니다.
해마다 교육위원회 산하 교육기관들은 각 연령대에 따라 수련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자녀들의 신앙이 조금씩 도약해 왔습니다. 다만, 이런 모습으로 각자로만 모인다면, 모든 연령, 모든 배경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모인 교회 본연의 모습이 온전히 구현될 수 없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태속의 아이로부터,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이 한데 모여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셋째, 실컷 웃고, 실컷 놀고, 실컷 사랑한 수련회였습니다.
참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도착한 순간부터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환경 속에서, 폭염이 무색하도록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모든 일정 속에 배아프도록 웃을 일이 넘쳤고, 대화거리가 풍성하였고, 반찬 하나까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함께 어울려 놀고, 먹고, 자는 시간이 이렇게나 소중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넷째,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릴 수 있었던 수련회였습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받은 복을 세어보면, 그 복에는 함께 하는 교우들이라는 복이 반드시 보입니다.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에는 고맙고 감사한 분들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캠프파이어 시간에 원로목사님 부부를 향한 고마움을 고백한 시간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짱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면으로 다 할 수 없을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오는 차 속에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제 옆 어느 집사님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하도 웃어서 피곤한 줄 모르겠다”
이 말 하나면, 이번 수련회의 행복이 감지되겠다 싶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73 1 4
73 예음교우들에게 부탁드리는 글(7월 24일 주보자료를 남겨둡니다)...     김정용 2016-08-27 30503 1611
72 천국은 사랑의 나라입니다     김정용 2016-07-20 31882 1578
71 예배드리는 교우들에게     김정용 2016-09-03 30379 1571
70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     김정용 2016-06-08 32218 1567
69 성탄의 길목에서     김정용 2016-12-03 23342 1542
68 '믿음 위에 세우는 사랑의 공동체' (2014년 한 ...     김정용 2014-09-06 32767 1217
67 더불어 자라는 그리스도의 몸     김정용 2016-01-10 32767 1127
66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고     김정용 2016-01-10 32767 1047
65 기대하는 2015년 - 한 해의 주안점2     김정용 2015-01-17 32767 1005
64 멀리서 바라보고(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김정용 2014-09-06 32767 1003
63 마음지킴     김정용 2015-02-14 32767 989
62 첫 파송선교사를 파송하는 심정     김정용 2015-08-15 32767 973
61 복음을 꽃피우는 그리스도의 사람들(2015년 한 해를 바라보며)...     김정용 2015-01-03 32767 969
60 공룡, 호모사피엔스, 그리고····     김정용 2015-03-28 32767 959
59 지금 해야 할 일     김정용 2014-11-14 32767 955
58 설교를 듣는 태도     김정용 2015-08-22 32767 953
57 아듀, 2014     김정용 2014-12-27 32767 949
56 기대하는 2015년 - 한 해의 주안점1     김정용 2015-01-10 32767 949
온 가족 수련회를 마치며     김정용 2015-08-11 32767 930
54 선교편지를 읽으며     김정용 2015-02-07 32767 922
     
 1 [2][3][4]
   

 
 
bottom